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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7-26 08:32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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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가 정당계약이 마무리 되면서 결과가 어떡해 나올지 궁금한 가운데 ‘6·27 대출 규제' 이후 부동산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수도권 분양 시장의 분위기도 냉각되고 있다.
시세차익 기대감에 첫 분양 당시 완판이 됐던 아파트에서도 대출 규제 이후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가 나오면서 선착순 분양까지 이어지는 곳이 생기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자금 마련이 어려운 수분양자가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을 붙여 분양권을 매각하려는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다.
26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은평구에 있는 은평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최근 74㎡ 타입 일부 가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은평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최초 분양 당시 완판에 성공했다. 그러나 평당 4500만원 수준의 분양가로 인해 부담을 느낀 청약 당첨자의 계약 포기가 속출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지난달 24일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1.43대 1을 기록하면서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정부가 3일 뒤 대출 한도 6억원 제한, 소유권 이전 전세대출(조건부 전세대출)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대출 규제를 발표하면서 상황은 다시 반전됐다. 집값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에 일부 저층 매물이 다시 시장에 나오면서 선착순 분양이 진행된 것이다. 51㎡·59㎡ 물량은 완판됐고 일부 74㎡ 물량이 남은 상황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은평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대출 규제의 심리적 영향을 받았다”며 “무순위 청약을 통해 완판이 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미계약분이 나온 것이다. 그렇지만 연내 분양이 완료될 것”이라고 했다.
분양가가 낮아 상대적으로 낮은 수도권 외곽 지역의 분양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서울보다 분양가가 낮아 6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실행할 수 있지만 전반적인 부동산 거래 감소로 분양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 외곽의 2028년 준공 예정인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을 선착순으로 매입한 한 계약자는 “분양가가 앞으로 계속 올라간다고 해서 계약을 했는데 대출 규제 이후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며 “근처 5년차 아파트의 가격도 더 내려갈 것 같은데 괜히 돈을 더 내고 집을 사는 것 아닌지 걱정이 있어서 계약금 일부를 손해보더라도 계약을 해지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
해링턴스퀘어리버파크
‘마피’가 붙은 분양권도 속속 나오고 있다. 입주 시 대출이나 전세를 통해 잔금을 마련하려고 했지만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되면서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긴 물량이 시장에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서울시 강북구 한화포레나미아 전용84㎡ 분양권이 마피 5000만~6000만원이 붙어 11억원대에 올라와 있다. 서울시 도봉구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의 84m²의 경우 무피이거나 마피 4000만원이 붙어 급매로 나오는 매물이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속되면서 입지나 가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분간 전반적인 분양 시장의 분위기가 되살아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입지와 가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 구축 매물이 많이 나오고 주택의 가격 조정이 더 있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상황이어서 장기적으로 분양을 받았을 때 장기적으로 이점이 있는지 신중하게 판단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주변 시세와 준하거나 입지가 상대적으로 좀 열악하다고 생각할 때는 청약을 뒤로 미루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 전문위원은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들은 근처 구축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메리트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며 “그런 경우 분양해도 미달이 되거나 마피가 붙을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출 규제가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않더라도 분양 시장이 주춤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박 대표는 “분양가의 50%이면서 최대 대출 한도인 6억원을 받을 경우 12억원까지 분양을 받을 수 있다고 볼 때 이미 서울은 국민평형이 12억원을 넘어간 상황”이라며 “서울 (청약시장은) 주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수도권 외곽은 분양가가 낮아 대출 규제와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면서도 “그런데 심리가 좋지 않은 상황이어서 분양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해링턴스퀘어 경기광주
시세차익 기대감에 첫 분양 당시 완판이 됐던 아파트에서도 대출 규제 이후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가 나오면서 선착순 분양까지 이어지는 곳이 생기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자금 마련이 어려운 수분양자가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을 붙여 분양권을 매각하려는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다.
26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은평구에 있는 은평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최근 74㎡ 타입 일부 가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은평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최초 분양 당시 완판에 성공했다. 그러나 평당 4500만원 수준의 분양가로 인해 부담을 느낀 청약 당첨자의 계약 포기가 속출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지난달 24일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1.43대 1을 기록하면서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정부가 3일 뒤 대출 한도 6억원 제한, 소유권 이전 전세대출(조건부 전세대출)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대출 규제를 발표하면서 상황은 다시 반전됐다. 집값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에 일부 저층 매물이 다시 시장에 나오면서 선착순 분양이 진행된 것이다. 51㎡·59㎡ 물량은 완판됐고 일부 74㎡ 물량이 남은 상황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은평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대출 규제의 심리적 영향을 받았다”며 “무순위 청약을 통해 완판이 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미계약분이 나온 것이다. 그렇지만 연내 분양이 완료될 것”이라고 했다.
분양가가 낮아 상대적으로 낮은 수도권 외곽 지역의 분양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서울보다 분양가가 낮아 6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실행할 수 있지만 전반적인 부동산 거래 감소로 분양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 외곽의 2028년 준공 예정인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을 선착순으로 매입한 한 계약자는 “분양가가 앞으로 계속 올라간다고 해서 계약을 했는데 대출 규제 이후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며 “근처 5년차 아파트의 가격도 더 내려갈 것 같은데 괜히 돈을 더 내고 집을 사는 것 아닌지 걱정이 있어서 계약금 일부를 손해보더라도 계약을 해지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
해링턴스퀘어리버파크
‘마피’가 붙은 분양권도 속속 나오고 있다. 입주 시 대출이나 전세를 통해 잔금을 마련하려고 했지만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되면서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긴 물량이 시장에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서울시 강북구 한화포레나미아 전용84㎡ 분양권이 마피 5000만~6000만원이 붙어 11억원대에 올라와 있다. 서울시 도봉구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의 84m²의 경우 무피이거나 마피 4000만원이 붙어 급매로 나오는 매물이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속되면서 입지나 가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분간 전반적인 분양 시장의 분위기가 되살아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입지와 가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 구축 매물이 많이 나오고 주택의 가격 조정이 더 있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상황이어서 장기적으로 분양을 받았을 때 장기적으로 이점이 있는지 신중하게 판단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주변 시세와 준하거나 입지가 상대적으로 좀 열악하다고 생각할 때는 청약을 뒤로 미루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 전문위원은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들은 근처 구축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메리트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며 “그런 경우 분양해도 미달이 되거나 마피가 붙을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출 규제가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않더라도 분양 시장이 주춤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박 대표는 “분양가의 50%이면서 최대 대출 한도인 6억원을 받을 경우 12억원까지 분양을 받을 수 있다고 볼 때 이미 서울은 국민평형이 12억원을 넘어간 상황”이라며 “서울 (청약시장은) 주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수도권 외곽은 분양가가 낮아 대출 규제와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면서도 “그런데 심리가 좋지 않은 상황이어서 분양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해링턴스퀘어 경기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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