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처음에 택지지구만 봤다. 도로가 넓고, 단지 구성이 예쁘고, 브랜드가 통일된 곳이 좋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접 다녀보고 몇 년 뒤를 상상해보니, 생활의 밀도와 도시성이 빠져 있다는 걸 깨달았다.

택지지구는 시간이 필요했다. 학교, 병원, 상가, 교통망이 하나씩 갖춰지기까지 적어도 3~5년은 걸릴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도심 재개발 지역에 눈을 돌렸다. 이미 갖춰진 인프라 위에 새로운 주거가 올라가는 구조는 훨씬 안정적으로 느껴졌다. 우리가 정리한 재개발 중심 유망 단지는 다음과 같다:

• 원종 휴먼빌 클라츠
  
• 양주 옥정 라피아노
  

재개발 단지는 다소 복잡한 절차와 권리관계가 있지만, 분양을 받는 시점에서는 대부분 정비가 마무리되어 있다. 실제 거주자의 만족도와 입주 시점 가치도 높았다.

우리가 현장에서 둘러본 재개발 분양 단지 중, 입지와 편의성 모두 뛰어났던 곳은 다음과 같다:

• 정읍 월드 메르디앙
  
•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우리는 이제 겉만 보기보다는, 생활의 뼈대가 갖춰진 지역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됐다. 외형보다 내실이 중요하다는 걸 여러 차례 경험으로 느꼈다.

다음은 곧 청약 접수를 앞둔 재개발 분양 단지들이다. 도심 중심지 또는 1.5권역에서 입주가 가능한 지역들로, 자산가치도 기대된다:

• 정읍월드메르디앙
  
• 더트루엘 마곡 HQ
  

우리는 이제 ‘예쁘게 생긴 신도시’보다, 삶의 시간이 응축된 도심에서의 생활을 선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