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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7-24 09:53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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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사 신규 개업자 수가 집계 이래 처음으로 7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휴업 중개사는 1000명을 넘어서며 부동산 중개업계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2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699명으로 집계됐다.덕소역 민간임대 아파트 2015년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개업중개사가 7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폐업한 공인중개사는 941명, 휴업한 중개사는 98명으로, 폐·휴업이 신규 개업을 웃도는 현상은 2023년 2월 이후 2년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덕소역 민간임대
중개업 침체는 집값 하락과 거래 절벽이 본격화된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돼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전세 거래가 다소 증가했지만, 전국적으로는 폐업(5715명)과 휴업(665명)이 신규 개업(5027명)을 앞질렀다.

전국에서 실제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무소는 지난달 말 기준 11만 951곳으로, 이는 2020년 12월(11만 946곳) 수준으로 되돌아간 수치다. 자격증 보유자 약 55만명 중 5명 중 1명꼴만 실제 영업 중이라는 분석이다.

지방 경기 침체에 더해, 최근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까지 겹치면서 중개시장 위축 흐름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휴업 후 권리금을 포기하고 폐업으로 전환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신규 개업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공급 정책이 없다면 중개업계의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덕소역 임대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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