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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4-01 09:12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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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15억 원 쌍용동 민간임대 초과 아파트의 거래 비중이 전체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및 재지정 여파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천안 쌍용역 민간임대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과의 토론회에서 강남권 토허구역 해제 가능성을 언급한 1월 14일 이후 이달 30일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거래 신고된 아파트의 28.8%가 15억 원 초과였다. 이는 직전 두 달 반(지난해 11월 1일~올해 1월 13일)동안 거래에서 15억 원 초과 비중이 24.3%였던 것에 비해 4.5%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특히 15억~30억 원 구간 거래는 토허구역 해제 언급 직전 19.0%에서 언급 이후 23.5%로 증가 폭이 컸다. 9억~15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은 같은 기간 27.4%에서 32.9%로 5.5%포인트 증가했다. 토허구역 해제 호재로 강남권에서 시작된 거래 증가가 마포·용산·성동·동작·영등포구 등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전반적으로 거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잠삼대청(잠실·삼성·대청·청담동)’의 토허구역 지정이 풀린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한 달 반 동안 15억 원 초과 구간 아파트 거래 비중은 29.7%에 달했다.

조사 기간 100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 건수도 토허구역 해제 언급 이전 3건에서 이후 7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반면 9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토허구역 해제 언급 전 48.3%에서 언급 후에는 38.4%로 10%포인트 가량 급감했다. 이 중 6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토허제 해제 언급 전후로 24.1%에서 16.3%로, 6억 원 초과~9억 원 이하 비중은 24.2%에서 22.0%로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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