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분양을 생각할 때마다 대출 조건이 발목을 잡았다. 금리가 오르면서 중도금 이자도 만만치 않았고, 만약 분양을 받고도 잔금을 맞추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컸다. 하지만 그러던 중 그는 분납 가능한 청약 단지들을 알게 되었다.

분납은 초기 부담이 적고, 자산 형성에 여유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에겐 현실적인 대안이었다. 또한 시간이 흐르며 자금 확보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불확실성도 줄었다. 그는 이 기준으로 다시 단지 리스트를 정리했다:

•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
  
• 양주 옥정 라피아노
  

이후 그는 금융조건, 중도금 대출 여부, 발코니 확장비 포함 여부까지 꼼꼼히 비교했다. 기존에 선호했던 단지들은 대부분 초기 납입금이 높았고, 자금 계획이 빡빡했다. 분납 조건이 있는 단지들이 오히려 여유가 있었다.

두 번째 리스트는 그가 직접 모델하우스를 다녀온 곳으로, 분납제도나 발코니 무상확장 혜택 등이 있는 곳이다. 계약 후 납입 일정이 여유로운 곳들이다:

• 더트루엘 마곡
  
• 더 트루엘 마곡 HQ
  

대출 없이 분양을 받는 건 아직 어렵지만, 최소한 이자를 줄이면서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그는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청약과 자산 관리를 병행하며 기회를 만들고 있었다.

이제 그는 아래 단지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청약 전략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초기 자금의 부담보다 시간을 사는 전략이 그에게 맞았다:

•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 밸리
  
•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 로제비앙 모아엘가
  

그는 말한다. "당장 살 수 없더라도, 시간을 아껴 계획할 수 있다면 그게 투자입니다." 그 마음으로 그는 지금 청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