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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7-23 08:42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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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처럼 좋은 입지에 공급해야 인기를 끌수있는 것 처럼 이재명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 중 하나로 수도권 내 유휴부지 활용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에 추진 중인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와 3기 신도시 공급 확대에 비해 수도권 내 유휴부지 개발이 빠른 공급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향후 부동산 정책을 이끌어갈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역시 지난 15일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새로운 신도시보다는 기존 유휴부지 개발이 (빠른 공급에) 효과적"이라고 말해 이 방안이 구체화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수도권 내 유휴부지 개발이 주목받는 것은 신도시, 신규 택지 개발보다 공급 속도가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교통 인프라 등을 새롭게 갖춰야 하는 신규 택지 대비 다양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졌을 것으로 봐서다.

해링턴스퀘어리버파크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은 "신규 택지를 골라 보상하고, 주변에 전철 등 교통 인프라를 새롭게 갖추도록 하는 것보다 기존 도심 내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것이 훨씬 공급 속도가 빠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익 문제, 공급 대상 등을 검토해야겠지만 택지 조성사업에 비해 중소 규모로 바로 지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르게 공급 물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공급 규모가 제한적일 수 있다. 그런 만큼 물량 면에서 공급 주류 역할을 하지는 못할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유휴부지 개발은 규모가 작아 보조적인 수단일 뿐 공급 대책의 주류가 될 순 없다"면서 "결국 신도시 개발, 정비사업 쪽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내 유휴부지 개발을 통한 공급 방안은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추진됐다. 지난 2020년 8·4 대책을 통해 문 정부는 공공부지 및 유휴부지 개발로 수도권 내 3만30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500가구 이상 규모 공급 대상지 가운데 현재 착공이 진행된 곳은 단 한 곳에 불과하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보유한 마곡 미매각 부지로, 토지임대부 나눔형 주택으로 약 12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당초 우선순위로 지목된 사업들보다 한참 뒤에 있었다. 당시 1순위로 예상됐던 태릉컨트리클럽(CC) 부지를 비롯해 용산 캠프킴, 정부 과천청사 인근 부지, 서울지방조달청과 국립외교원 등의 군 부지, 공공기관 이전부지 등은 대부분 추진이 불발되거나 진척이 없는 상태다.

태릉CC는 지자체와 주민 반대로 추진이 어려워졌다. 최근에는 생태공원 개발 논의가 진행 중이다. 국립외교원 유휴부지는 기관에서 동의하지 않으면서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해링턴스퀘어 경기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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