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K
qna

페이지 정보

작성자 dodo 작성일25-03-18 12:38 조회12회 댓글0건

본문

중견 배우 이효정이 20년째 제자리 걸음 중인 일산 집값에 탄식했다.

이효정은 지난 1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4(가보자고)’에 출연해 자택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이효정의 일산 집을 찾았다. 일산에 거주한 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이효정은 “일산에서 30년 살았고 이 동네에선 20년쯤 됐다”고 답했다.

그는 “방송국들이 일산에 들어왔을 때라 멀어서 다닐 수가 없었다. 매일 촬영을 다닐 때라 이사왔다”고 현재 사는 동네를 소개했다.

홍현희가 “터가 좋다”고 하자 이효정은 “허허벌판이었는데 아파트들이 들어오고 지하철역이 생겼다. 그런데 집값은 20년 전과 똑같다. 그때 분당을 샀어야 했는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효정의 말대로 당시 일산 탄현동에 SBS 제작센터가 들어서는 등 일대에 드라마 예능 촬영 스튜디오가 생겨나면서 다수의 방송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연예인들이 일산에 둥지를 틀었다. 요즘 말로 하면 ‘직주근접’(직장과 집이 가까운 것)의 선택이었던 것.

그러나 이효정의 탄식대로 1기 신도시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과 성남시 분당의 현재 집값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분당이 서울 강남권과 가깝고 상대적으로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을 부동산 관계자들은 그 이유로 본다. 다만 지난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개통됐으며, 재건축과 대형 개발 사업 진행 등에 따라 일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다.
용인푸르지오
누리꾼들은 “저때 강남 팔고 일산 간 고모님 지금도 땅을 치신다”, “이렇게 차이가 날 줄 누가 알았을까”, “이효정님 직주근접했을 뿐인데...”, “제발 집값 양극화 좀 잡아라 의욕 떨어진다” 등 공감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효정은 훈훈한 외모와 용인 푸르지오 탄탄한 연기로 안방극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들 이유진이 대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요리 솜씨가 좋아 ‘일산 이연복’,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 거래 매너 온도가 높아 ‘정발산 뜨거운 남자’로도 불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