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자 dodo 작성일25-09-22 17:10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국가철도공단이 경부고속선에 차세대 철도 신호설비를 본격 도입한다.
양지 푸르지오
국내 철도 신호업계와 공동 개발한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전자연동장치’를 적용해 고속철도 신호설비 국산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당시 김천구미역과 경주역에 설치된 외산 연동장치를 차세대 신호설비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2027년 12월까지 개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외산 장비 대비 57%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 안정성과 적용성을 면밀히 검토해 국가 철도망 전반에 확대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자연동장치는 신호기·선로전환기 등 주요 신호장치와 연동해 열차의 진로를 설정하는 핵심 설비다. 기존 장치는 모든 역에 설치돼 독립적으로 제어를 수행했지만 이번에 도입하는 IP기반 전자연동장치는 하나의 역에서 인접 역 신호장치까지 제어·감시와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운용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장치는 국내 고속철도에 도입 예정인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과 연동되도록 설계됐다. KTCS-2는 선행 열차의 위치를 실시간 감지해 열차 간 안전 간격을 확보하는 시스템으로, 고속 주행 환경에서 열차 운행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신호설비가 고속철도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단은 이를 계기로 국내 철도 신호 기술의 자립 기반을 확립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도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IP기반 전자연동장치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가 아니라 우리나라 철도 신호설비의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차세대 신호설비가 해외 철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지푸르지오
용인 양지 푸르지오
양지 푸르지오
국내 철도 신호업계와 공동 개발한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전자연동장치’를 적용해 고속철도 신호설비 국산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당시 김천구미역과 경주역에 설치된 외산 연동장치를 차세대 신호설비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2027년 12월까지 개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외산 장비 대비 57%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 안정성과 적용성을 면밀히 검토해 국가 철도망 전반에 확대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자연동장치는 신호기·선로전환기 등 주요 신호장치와 연동해 열차의 진로를 설정하는 핵심 설비다. 기존 장치는 모든 역에 설치돼 독립적으로 제어를 수행했지만 이번에 도입하는 IP기반 전자연동장치는 하나의 역에서 인접 역 신호장치까지 제어·감시와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운용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장치는 국내 고속철도에 도입 예정인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과 연동되도록 설계됐다. KTCS-2는 선행 열차의 위치를 실시간 감지해 열차 간 안전 간격을 확보하는 시스템으로, 고속 주행 환경에서 열차 운행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신호설비가 고속철도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단은 이를 계기로 국내 철도 신호 기술의 자립 기반을 확립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도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IP기반 전자연동장치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가 아니라 우리나라 철도 신호설비의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차세대 신호설비가 해외 철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지푸르지오
용인 양지 푸르지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