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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2-09 10:12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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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동탄2신도시 내 동탄역 인근에 첨단산업과 문화 중심의 복합 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화성시는 9일 "동탄2신도시 조성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컨벤션센터 건립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벤션센터 건립을 구성역 임대아파트 검토 중인 곳은 동탄2신도시 내 4만5천여㎡ 규모의 중심상업시설 부지이다.

시는 이곳에 민간 자본을 유치, 전시와 콘퍼런스는 물론 놀이와 숙박, 쇼핑 시설까지 갖춘 복합공간을 조성해 지역 랜드마크가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2년 연속 인구 100만명을 넘기면서 올해 특례시로 새 출발한 화성시에 대규모 컨벤션 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특히 컨벤션센터 부지로 검토 중인 동탄2신도시 내 중심상업시설 부지는 SRT· GTX-A 통합 동탄역 바로 옆인 데다가 고속도로 등을 통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삼성전자 반도체 등 첨단산업시설 등이 이미 조성돼 있거나 조성될 예정이어서 경제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구성역 민간임대
아울러 화성시 관내 기업체가 2만7천여개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점도 컨벤션센터 건립이 필요한 주요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다만 시는 컨벤션센터 건립은 LH와 협의를 거쳐야 하고, LH가 토지 분양 및 사업 공모를 주관해야 하는 만큼 아직 컨벤션센터의 규모와 착공·완공 시기 등은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가 100만명이 넘어선 화성시 내에 컨벤션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며 "LH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협의해 컨벤션센터 건립이 빠른 기간 내에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컨벤션센터 조성이 이뤄지면, 이 시설을 동탄신도시는 물론 구성역 민간임대 아파트 화성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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