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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9-27 14:2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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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간 줄곧 떨어졌던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4주 연속 직전 주와 같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넷째 주(9월22일 기준)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로 나타났다.

2022년 6월 이후 꾸준히 하락한 매매가격이 이달 첫째 주에 하락을 멈춘 이후 4주 연속 횡보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해운대구, 수영구 등 주거 선호 지역으로 꼽히는 동부산권은 상승세를 굳혔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3.3㎡당 평균 분양가 5천만원을 넘긴 부산 수영구 하이엔드(고급) 아파트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잔여 물량 선착순 분양이 27일 시작됐는데, 이틀 전부터 모델 하우스 앞에 대기 줄이 생긴 것도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다.

9월 넷째 주 부산 아파트 전셋값은 직전 주보다 0.06% 오르며 지난해 8월 이후 14개월째 상승 랠리를 보였고, 상승폭은 지난주 0.04%보다 0.02% 포인트 커졌다.

수영구(0.19%)는 민락·망미동, 동래구(0.13%)는 온천·사직동 대단지, 연제구(0.11%)는 거제동 교통환경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폭을 키웠다.
양지 푸르지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는 "부산 전반적으로 전셋값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면서 "추석 연휴가 지나면 매매가격도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정규 동아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도 "올해 하반기 신규 입주 물량이 적기 때문에 전셋값이 더 뛸 것"이라며 "해운대구와 수영구 등 주거 선호지역은 매매가격 상승세가 뚜렷해졌고, 내년쯤에는 전반적인 상승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양지푸르지오
용인 양지 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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